LG디스플레이 파주 산업단지에 처음 가보다. 지난 주말, LG디스플레이 파주에 다녀왔다. 산업단지 방문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잠시 들릴 일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다. 친구들은 왜 가냐 했지만 나에겐 이렇게 겉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경영을 전공하고 경제를 좋아하고, 또 주식을 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세계의 많은 기업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다. 근데 내가 접한 것이라곤 사진과 글, 내 상상이 전부였다. 실물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다녀올 수 있었다. LG라는 기업을 참 좋아한다. 어디든 명과 암은 존재하지만, 그냥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좋았다. 자신이 한 것을 티내지 않는 개인적인 성격과도 잘 맞았다. 물론 재직 중인 사람들에게서 알려진 것과는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