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먹거리 뒤통수 수제버거 집을 두번이나 가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통영 먹거리 뒤통수 수제버거.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몰랐다. 여행 와서 같은 곳을 두 번이나 갈 줄은.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도 자꾸 생각나고 다음에 만약 또 놀러가더라도 이곳은 꼭 들릴 계획이다. 평소였으면 메인인 뒤통수를 먹었을 텐데 제일 비싼, 매운맛인 헬통수를 먹어보고 싶었다. 제일 비싸다 하더라도 6천원 밖에 하지 않아 요즘 프랜차이즈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 구워서 12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수제버거인데, 제일 비싸다는 메뉴의 가격조차 합리적으로 느껴졌다.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자리에 앉아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다. 좁은 매장에 테이블은 약 7개 정도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