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토사 데 마르 당일치기 (Tossa de Mar, Costa Brava)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무사히 제때 도착한다'라는 첫 고비는 우선 넘겼다. 이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일만 남았다. 우선 토사 데 마르 메인인 해변가로 걸었다. 당일치기인 만큼 시간이 많이 없으니 좀 부지런해야 했다. 한 10분 정도 걸으니 바로 바다가 나타났다. 오는 길에 느꼈는데, 이렇게 조용한 도시는 처음이었다. 정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었고 젊은이들이 없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를 떠나서 도시 자체가 한산했다. 그래서 좀 신기했다. 문을 연 가게도 많이 없었고 관광객도 많이 없었다. 그래도 Tossa de Mar 모래사장 위에서 다녀갔던 사람들의 발자취는 볼 수 있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