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을지로 탭하우스문 유퀴즈에도 나오고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서 핫했던 신세계 백화점 본관의 외관! 이걸 뭐라고 해야 하지. 공연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조명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다고 하여 가볼 생각을 하지도 않다가 이날 롯데백화점을 잠시 가기도 해야 했고 여기 명동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을지로에 가고 싶은 가게가 있어서 겸사겸사 온 김에 이렇게 둘러보게 됐다.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적당히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만 있었다. 그래도 아예 못 보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어서 사진을 찍고 돌아올 수 있었다. 아마 이렇게 올해 빵 터졌으니 이제 매년 이런 식으로 공연이 펼쳐질 것 같은데 내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