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양고추 5

청양고추가 듬뿍 올라간 마늘간장치킨

새콤달콤해서 감칠맛 있는 떡꼬치도 필수!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다. 이 친구랑 만날 때는 이 친구가 저렴하게 구매해 준 호텔 뷔페를 간다거나, 같이 축구 연습을 할 때이다. 이날은 축구 연습을 하는 날이었다. 개인적으로 발목을 다쳐서 거의 2~3개월 간 축구를 하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풋살이긴 한데 아무튼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근데 두 달 정도 지나고 나서 한번 연습이나 해볼까 싶었고, 친구와 날을 잡았다. 그렇게 보호대를 차고 연습을 해봤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물론 무리할 순 없었지만. 그렇게 한 30분 정도 연습을 했을까. 오늘 그만하자고 하고 저녁을 먹으러 떠났다. 원래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걸어서 가기엔 좀 부담스러웠다. 나도 거기가 너무 먹고 싶긴 했는데 운동을 하고 나서인지 ..

맛집 & 카페 2023.09.14

맵단치킨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자담치킨 맵슐랭

청양고추와 마요소스의 조합으로 물릴 걱정 없는 자담치킨 맵슐랭 이상하게 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솔직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큰 베팅을 한다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해도 그 볼륨이 한정되어 있겠다. 아마 그래서 내 인생에 대박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또 모르지. 아무튼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큰 리스크를 무시하면서 뭔가 행동하진 않는 편이다. 근데 내기를 좋아하는데, 이 내기의 기준은 어떻게 보면 소박하다. 그냥 친구들끼리 요즘은 뭔가 서로 엇갈리는 의견이 있을 때 치킨 기프티콘 내기를 하자고 한다. 그래서 결과 나오면 바로 쏴주자고. 대표적으로 축구 경기를 두고 그렇게 하는 것 같다. 그러면 솔직히 나의 경우 치킨을 직접 먹..

맛집 & 카페 2022.12.27

청양고추 듬뿍 넣어 칼칼하게 해장하는 김당 순대국밥

부추도 듬뿍 올리고 정식으로 나온 수육, 순대 역시 훌륭하다 이상하게 국밥이 좋아지는 요즘이다. 근데 이것 역시 맛을 따지게 된다. 솔직히 웬만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기 때문에 어딜 가든 평타 이상은 치는 음식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데 나에겐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큰일 났다. 한 예로 원래 동네에 자주 가던 해장국 집이 하나 있었다. 자주 간다기보단 그냥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가는 그런 곳이었다. 어렸을 때도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서 몇 번 가본 적도 있고 아무튼 종종 가는 곳이다. 뭐 김치도 나쁘지 않고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다녔다. 근데 작년 김해로 두 번 여행을 다녀온 이후 너무 기준이 높아져버렸다. 부산부터 김해까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 먹고 그랬는데 확실히 수준 차이가 났다. 젓갈류의..

맛집 & 카페 2022.01.25

청양고추 넣어서 만든 매콤한 처갓집치킨

가끔 생각날 때마다 먹을 것 같은 청양고추 처갓집치킨 이 통닭은 먹은지가 좀 됐는데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이고 오늘은 다른 브랜드 치킨을 시켜먹었다. 근데 기분이 조금 불편한 경험을 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사례가 나오진 않았어서 큰 도움이 되진 않았는데 혹시나 이웃님들이 의견을 줄 수도 있으실 것 같아 적어본다. 겪은 것은 간단하다.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그 안심 스티커가 찢겨져서 왔다. 차라리 없었으면 몰랐겠는데 그렇게 뜯겨져오니 굉장히 찝찝했다. 그냥 먹을까 하다가 업체에 전화를 하긴 했는데 사장님께선 원인 결과를 알려주시기보단 그냥 컴플레인이 왔겠거니 싶어서 그런 식의 대응이 전부였다. 난 그냥 이유가 궁금했던건데 그래서 길게 통화해도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바로 끊었다. 그리고 혼자 나..

맛집 & 카페 2021.03.01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지난 주말.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곳에 취업한 대학교 친구를 1년만에 만났다. 중간에 한번 보자보자하다가 친구는 끼리끼리 만난다고.. 만나는 날 서로 연락도 없이 그렇게 흘러보내고 그랬다. 새해도 됐고 4월에 퇴사를 하고 친구가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엔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만나야했다. 물론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다. 학생때 보고 일을 어느정도 다닌 뒤에 보는 거라 뭔가 느낌이 묘할 것 같았다. 둘의 중간 지점인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고 피자와 중국음식 중 뭘 먹을까하다가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온 곳이 바로 이 영등포 맛집 중국집 송죽장이다. 검색을 대충 해보니 이미 왠만한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었고 포스팅도 상당히 많았다..

맛집 & 카페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