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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맛집 3

조용한 청라 사람 몰리게 만들고 있다는 맛집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오픈런해야 웨이팅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청라 맛집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초밥도 이제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가 된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해산물을 잘 못 먹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초밥은 매우 좋아한다. 평소 안 먹던 해산물이라고 하더라도 초밥을 주문할 때 함께 나오면 그냥 먹어본다.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맞는 대로 다음에 안 먹고 또 그렇게 새로 입맛에 맞는 재료를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라. 물론 회전초밥이나 이런 곳에 가서 내가 평소 안 먹던 재료를 선택할 리는 없고, 오마카세나 그런 곳에 갔을 때나 먹어보는 것이겠다. 거기선 뭐 중간에 바꿀 수도 없을뿐더러, 나름 최고의 식재료를 준비하셔서 내어주시는 것이니까 일반적으로 접하는 것보다는 더 맛있겠다 싶어서 그럴 땐 도전을 하고 있다. 근데 아..

맛집 & 카페 2024.12.20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1시간 동안 씻은 쌀로 만들어지는 초밥

인천광역시 서구 '맛있는 집'으로 인정받은 청라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날이 무척 더워졌다. 사실 날이 더워졌을 때는 해산물 관련해서는 안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뭐 이때가 제철인 해산물도 있긴 한데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먹거리는 없더라. 사실 해산물 베이스에 약한 편이고, 그나마 잘 즐기는 분야가 초밥이다. 매운탕이나 어죽, 회 같은 것도 먹는 맛만 먹고 가볍게 맛을 보는 정도지 뿌듯하게 배부르게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 고기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말이다. 그래도 초밥은 그 누구보다 잘 먹는다. 지금은 안 간지 오래되었지만 오마카세를 종종 가기도 했고 초밥집도 그냥 동네 초밥집보다는 이왕 먹을 거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찾아가서 먹는 편이다.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맛집 & 카페 2024.06.20

단골 가게를 바뀌게 만든, 청라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인생 초밥집

한 번 가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주에 또 온 뒤에 작성하는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 후기 확실히 날이 추워지니까 해산물을 자주 먹게 된다. 사실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사계절 내내 장사가 잘 되긴 하지만, 지난 여름에 애정하는 가게에서 먹었던 초밥이 겨울에 먹었던 것보다 확실히 상태가 다름을 깨닫고 난 뒤에 잘 안 가게 되더라. 나름 믿고 먹는 가게인데 여기도 이 정도면 다른 곳들은 더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나름 이렇게 선선해진 가을과 추워진 겨울이 좋다. 시즌제처럼 열심히 먹고 있다.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나에게 나름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일단 처음 가게를 가자마자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참지 못하고 그다음 주에 또 오게 됐다. 사실 직장인에게 주말은 소중한 시간인데, 이 소중한 시간에 시간을 내어서 2주 연..

맛집 & 카페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