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구매할 수 있었던 지리산 근처 카페 엘리제 짧지만 좋았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지리산 글램핑 1박 2일 여행이 끝이 났다. 밤에 나름 수다 떨고 늦게 잔다고 했는데 주변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른 저녁을 먹고 어차피 할 것도 없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새벽 한시쯤인가 씻고 잠을 잤던 것 같다. 처음엔 눅눅해서 잠을 잘 못 잘 줄 알았는데 난방을 약하게 키니 그런 눅눅한 기분이 사라져서 나름 산뜻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잠을 잤고 아침으로 어제 남은 부대찌개를 먹고 씻고 짐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전에 안면도 놀러갔을 때도 돌아오기 전에 카페를 갔었는데 그 경험이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