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앉아서 먹을만한 곳은 없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도쿄 제과점 Laekker 이게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냐면, 한번 하기로 했으면 어떻게든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결론은 결론이니까. 그니까 그냥 흘려보내며 잊어버리거나 그러는 스타일이 아니다. 가끔은 그냥 잊을 때도 있어야 하는데 성격상 그러지 못하더라. 물론 그런 것도 당연히 살면서 있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잊혀질 것이었으면 그리 많은 고민도 하지 않은 것이겠다. 오늘 소개할 곳이 나름 그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처음 도쿄에 놀러 왔을 때 여기 근처에 왔었다. 디저트를 먹고 싶었고, 구글맵을 열심히 서치해봤다. 그렇게 평점도 좋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