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이바시에서 일본식 나니와 오므라이스를 먹다. 어색한 숙소에 적응을 다 했는지 편하게 잘 잤다. 히터식 난방이어서 불편했는데 이제 나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도 알았다. 일어나 먹을 것도 먹고 오늘 가야할 곳 리스트를 대충 정리한 뒤 밖으로 나왔다. 먹을 것도, 갈 곳도 많아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여야겠다. 제일 먼저 갈 곳은 일본에서는 3위, 오사카에서는 1위를 한 일본식 omurice를 파는 나니와 오므라이스다. 신사이바시에 있어서 그냥 산책도 할 겸 걸어서 가보았다. 근처까진 왔는데 입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 주변에서만 한 10분은 방황한 것 같다. 구글맵에 쳤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어중간할까봐 조금 빨리 왔는데 실제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다. 계속 운영했다.. 이 건물 저 가운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