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안 모든 공간이 오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할 수 있었다 진짜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뭐 딱히 돈을 많이 쓰는 곳이 없다. 돈을 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쓸 일이 딱히 없더라.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니 만날 때 그냥 이것저것 하더라도 그냥 큰 영향이 없고, 평소 어딘가에 주기적으로 돈을 쓰는 것도 아니니 그냥 내 생활만 하면 크게 사치를 부릴 것도 없더라. 최근에 쇼핑을 많이 했는데 그건 거의 3~4년 만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 전체적인 흐름에 큰 영향은 없었다. 근데 확실히 쇼핑을 하니까 돈을 많이 쓰게 되긴 하더라. 아무튼 이런 내가 유일하게 사치를 부리는 곳이 바로 여행이다. 국내여행도 그렇고 해외여행! 국내여행에선 숙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해외여행은 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