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옛날 맛 그대로의 찹쌀떡 떡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 안 사 먹는 편이다. 그러다가 전국 여러 맛집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알았고 덕분에 여기저기서 나름 맛있는 것들을 먹어봤다. 정말 딱 그 정도만 신경 써서 먹는 편이다. 한 일 년에 1~2번 주문하나? 근데 다들 만족스러웠고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왜 요즘은 안 시켜먹냐고 종종 물어보시곤 하셨다. 맛있으셨으니까 그러셨을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종종 즐기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고가 터졌다. 그날은 어머니가 절에서 가져온 시루떡이었나. 저녁을 먹고 가만히 있다가 허기가 져서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그 떡을 그냥 생각 없이 먹었다. 그러고 한 30분 지났을까. 갑자기 몸이 가렵고 따가워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