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이치란라멘 레시피 주문 용지가 바뀌었다. 장 본 것들 대충 정리하고 좀 쉬다보니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배가 고팠기에 빨리 먹을 것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싶었다. 그래서 저번에 포스팅한 츠카다노조에 가려했는데 문을 닫았던 날이 바로 이날이었다. 어딜 갈까하다가 첫날 줄이 너무 길어 못 먹었던 오사카 이치란라멘이 생각났다. 24시간 운영이기에 나처럼 늦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편할 때가 있다. 야간이라 맛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친구랑 저번에 왔을 때도 새벽에 들어가 하나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었다. 자정이 다 된 시각의 오사카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앞의 모습이다. 대기인원이 하나도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밥을 먹는다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