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우도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작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제주도 자체도 섬이기 때문에 그냥 작다고 표현해봤다. 그리고 여길 놀러 가는 사람도 많다. TV 프로그램도 따로 촬영하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 나도 갈 기회들이 있었지만 여태까지 가보지 않았다.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기도 했고 섬 특성상 배를 타고 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그냥 렌트한 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들을 먼저 가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하여 제주도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근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다녀올 수 있었다. 일단 선착장이라고 해야 하나. 여기에 도착하면 매표소에 가 왕복표를 사면 된다. 뭐 피크 타임엔 어쩔지 모르겠지만 수시로 다니는 배가 있어 굳이 온라인 예매 같은 것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