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츠루하시 시장 안에 있고, 한국인 직원분도 있었던 퀄리티 좋은 스시긴 오늘 소개하는 곳은 친구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 이번 7박 8일 여행에서 계획은 하나도 짜지 않았다. 어딜 가야 할지도 찾아보지도 않았다. 그냥 즉흥적으로 움직일 생각이었다. 근데 밤에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가길래 그래도 전날 저녁이나, 일어나서 아침에 그날의 스케줄을 짜곤 했다. 이것도 나름 이대로의 장점이 있었다. 혼자 여행에서 밤에 특히나 좀 심심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 시간을 좀 유의미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침에는 좀 밍기적대고 싶은데 그 부분을 해결해주기도 했고. 아무튼 그렇게 좀 유동적으로 움직였었는데, 친구가 일본에 간다고 하니 여길 가보라고 알려주었다. 검색해보니 평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