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다낭에 나왔던 Hoian 오리비(Orivy) 다녀왔어요. 내일이면 다낭으로 떠나야 하기에 배틀트립에 나왔던 호이안 전통음식 레스토랑인 오리비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 여기 와서 입어야지 하고 예전에 친구한테 선물로 받았었는데 기회가 없어 입지 못했던 바지도 입어봤다. 주머니가 없는 게 아쉽지만 완전 편하고 내가 원하는 느낌이라 좋았다. 구글맵을 보니 숙소에서 이곳까지 거리가 나름 가까워서 걸어가려했다. 걷다가 워낙 인도가 복잡하고 시끄럽고 좁아서 고생했는데 중간에 택시를 탔는지 안 탔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올 때는 택시를 타고 왔다. 야간 할증이 붙어도 가격이 높지 않은 편이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살짝 무서운 골목길로 들어가 좀 걷다 보면 사람들이 모여있고 밝게 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