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연휴, 집에 있지 말고 분위기 좋은 카페 가볼까? 5월에 연휴가 이렇게 많은지 5월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그것도 어린이날까지만 알았는데 이렇게 연말에 대체 휴일까지 정해졌었구나. 중간에 연차를 좀 써야 할 것 같아서 연차까지 썼었는데. 진짜 5월은 여러모로 잘 쉬어가는 것 같다. 하긴 벌써 일 년의 거의 반이 지나간 것이니까 적당히 쉬어가기도 해야겠다. 근데 요즘은 휴식을 휴식 그 자체로 잘 못 즐기는 것 같다. 근데 잘 못 즐긴다고 하는 것도 애매한 것이 나름 일상은 잘 유지해 가며 살고 있다. 해야 할 것들을 열심히 하고 짜투리 시간을 내서 자고. 나에게 저 휴식을 잘 못 즐긴다고 하는 것은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이겠다. 근데 잠도 아예 못 자는 것이 아니라 좀 효율적으로 자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