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등포 맛집 3

신선한 생갈비를 착한 가격에 마음껏 뜯을 수 있는 온리원갈비

다른 메뉴 판매 없이 한돈갈비 하나만을 고집하고 참숯만을 사용하는 뚝심 있는 맛집 개인적으로 계획을 짜는 것을 좋아한다. 계획을 짠다고 해서 막 시간 단위로 뭔가를 해야 하는 그런 빡빡한 스케줄은 아니고 뭔가 큰 틀은 잡아둔다. 그리고 그 큰 틀을 하나씩 해가기 위해 일정을 만들고 나름 그 스케줄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쉬는 날에도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때때로 놀기만 하고 그러기는 하는데 그것도 나에겐 나름 계획이다.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쉬어야겠다 하는 그런 계획들.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린 자유로웠던 평일에서의 계획들. 뭔가 그런 평일의 자유가 주어지기 전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해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고 남은 것들은 크게 없는 것 같다...

맛집 & 카페 2023.01.17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영등포 최우영수산 좀 정신없지만 맛 좋았다. 생선을 즐겨 먹진 않지만 가끔 회를 즐기고 싶은 날이 있다.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괜찮은 가게가 있었고 이렇게 직접 와봤다. 영등포 최우영수산으로 차를 타고 지나갈 때 종종 보던 곳인데 이렇게 유명한 곳일 줄 몰랐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오기엔 꽤 불편한 곳에 있다. 우선 주차가 불가능하고 멀지 않은 곳에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엔 또 영업을 안한다. 그래서 골목길 어딘가에 주차하고 이렇게 밥을 먹으러 왔다. 웬만한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문도 키오스크에서 별도로 해야 했고 결제 후 영수증을 챙긴 뒤 직원에게 전달해야 했다. 바쁠 땐 꽤나 정신없나 보다. 자리에 기본적인 종이컵이나 초장은 준비되어있었지만 그 외에 쌈장이나 다른 것들은 직접 챙겨가..

맛집 & 카페 2019.01.15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지난 주말.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곳에 취업한 대학교 친구를 1년만에 만났다. 중간에 한번 보자보자하다가 친구는 끼리끼리 만난다고.. 만나는 날 서로 연락도 없이 그렇게 흘러보내고 그랬다. 새해도 됐고 4월에 퇴사를 하고 친구가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엔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만나야했다. 물론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다. 학생때 보고 일을 어느정도 다닌 뒤에 보는 거라 뭔가 느낌이 묘할 것 같았다. 둘의 중간 지점인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고 피자와 중국음식 중 뭘 먹을까하다가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온 곳이 바로 이 영등포 맛집 중국집 송죽장이다. 검색을 대충 해보니 이미 왠만한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었고 포스팅도 상당히 많았다..

맛집 & 카페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