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짜파구리와 시원한 살얼음 맥주! 탄산음료를 마실 때 항상 얼음과 함께 먹는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는다고 하더라도 얼음과 함께 먹는 그 시원함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과일을 먹을 때도 웬만하면 시원하게 해서 먹는 편이다. 그냥 과일은 시원해야 더 맛있으니까. 다행히 과일을 먹을 때 얼음과 함께 보관한 상태로 먹진 않는다. 그러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그렇게 뭔가 차갑고 시원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맥주 역시 나에게 그런 존재다. 술이 약하기 때문에 500 한잔 시켜서 좀 오래 먹는 편인데 이게 꼭 마지막 한모금 남을 때쯤에는 시원함도 떨어지고 밍밍해져서 그냥 먹기 싫어서 안 먹게 된다. 물론 내가 술이 좀 들어가서 그런 것도 있겠다. 아무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