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정말 자주 먹었던 신전떡볶이, 오랜만에 배달해서 먹어본 후기 신전떡볶이 한때 정말 많이 먹었었다. 사실 떡볶이 문화에 접어든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길게 잡고 보면 한 5~6년 정도? 그전까지는 밖에서 떡볶이를 거의 안 사 먹어본 것 같다. 물론 먹기는 했겠지만 배달까지 해서 먹을 정도의 열정은 없었다. 근데 이 신전떡볶이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방문하여 먹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 학교 앞에 있었던 곳이었는데 뭔가 낙서도 그렇고 정감 있게 유지가 되어있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벌써 그때가 추억이 되어버렸구나.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이것저것 많이 변한 것 같다. 근데 이 변화가 안 좋은 것인지 뭔가 그때의 추억이 아련하게 느껴진다. 이게 그때가 그만큼 소중했어서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