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츄러스 맛집 Dona Carmen, Churros, Velarde y Borromeo 실패 후기 마드리드에서 꼭 먹어야지 했던 쵸콜렛 츄러스를 떠나온 뒤에 깨닫고, 스페인 다른 곳에서 꼭 맛집에 가서 먹어야지 하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 시점은 이사벨2세 다리를 건너기 전의 상황이다. 평소처럼 걸어서 움직였다. 숙소에서 거리가 꽤 됐지만, 그냥 안 가본 곳 구경도 할 겸 걷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가려했던 곳은 Dona Carmen이라는,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곳이었다. 근데 가려다가 안 갔다. 아마 이른 오전이라 문을 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도 꼭 먹긴 먹어야 했기에 구글맵을 뒤져보고 가까운 곳에 평점이 좋은 Churros라는 곳을 발견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