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로컬 피자 L'avia 처음으로 서비스도 받아봤다! 어제 밤을 새고 일어나니 오전 9시 30분. 너무나도 졸렸는데 방을 같이 쓰시는 분들이 깨워서 아침을 조금이라도 먹고 다시 자야했다. 그래서 가볍게 조식을 먹고 다시 잤다. 그래서 대충 1~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다 생각하고 시계를 봤는데 오후 네시 반이었다. 정말 미쳤다. 한국에서도 하지 않는 행동을 유럽에 놀러와서 했다. 하루를 이렇게 버렸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씻고 나왔다. 그때 시각이 5시 30분이었고 대충 끼니를 때울 생각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Pizzas l'Avia Restaurant에 피자를 먹으러 왔다. 정말 이때까지도 얼굴도 퉁퉁 붓고 잠결이었다. 입구부터해서 디스플레이된 음식까지 스페인 로컬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