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당 가격 38,000원이 믿기지 않는 양과 구성 처음 이 가게에 가려고 했을 때만 하더라도 여기 단골이 될지 몰랐다. 솔직히 뭐 지금 단골도 아니겠다. 나름 자주 가긴 했지만 그 텀이 길었고 아마 그로 인해 사장님도 나를 기억하진 못하시는 것 같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단골이라 말할 순 없겠다. 단골이라 함은 뭐 안면도 트고 가끔 서비스도 받고 뭐 그런 것일 테니. 근데 정말 여기 많이 갔다. 그리고 만족스러워서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나 때문에 여기 자기 여자친구랑도 오고 친한 친구랑 오는 사람들도 생겼고. 근데 나도 여길 처음 알게 된 것이 지인 소개였다. 자기가 자주 가는 오마카세 가게가 있는데 양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다고 한번 가보라고 말이다. 흘려들었었는데 어느 날 한번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