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런던 근교 투어를 다녀오다. (South hampton london suburb travel) 브런치로 배를 가득 채운 London 삼일차 오후 일정은 사우스햄튼이라는 런던 근교 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일정에 없던 곳이지만, 여행 내내 한 곳에만 있기도 좀 아쉽기도 하고 특히 장형이 꼭 잠깐이라도 들려야 된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다녀왔다. 안 가도 그만이었지만, 그냥 겸사겸사 다녀왔다. 우선 버스를 타기 위해 빅토리아코치 스테이션이라는 곳으로 가 내셔널 익스프레스 표를 샀다. 장형만 믿고 따라다니느라 길을 안 알아봤었는데, 장형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좀 헷갈려했다. 그래서 원래 타려던 시간의 버스를 놓치고 1시간 뒤꺼를 탔다. 헐레벌떡 뛰어다녔는데 본의 아니게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