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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3

8년 연속 블루리본 수상한 인천 차이나타운 풍미 중국 냉면

중국식 냉면이 도대체 뭔지 너무 궁금해 방문해 본 인천 차이나타운 풍미  너무도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여길 온 기억이 정말 한 10년도 더 된 것 같다. 실제로 따져보면 그 정돈 아니겠지만 정말 체감상 그렇게 느껴진다. 그때 친구 두 명과 함께 나 포함 세 명이서 왔었는데, 여기서 걷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식사를 하다가 근처에 어디였지, 그 아라뱃길인가 거기서 핫도그 사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이런 것을 기억력이 좋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근데 내 생각엔 무언가를 잘 떠올린다는 것은 그냥 그때를 계속해서 복기했기 때문에 더 기억이 잘 나는 것 아닌가 싶다. 정말 기억력이 좋다는 것은 잊고 있었던 것을 누군가에 들었을 때 바로 생각이 나야 하..

맛집 & 카페 2024.10.13

1969년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버거 3대째 운영 중인 라모스버거

직접 만드는 번과 소고기 100%로 만든 수제 패티, 그리고 강원도산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까지!  오늘 소개할 가게는 정말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어느 카페에서 햄버거를 판다는 간판을 보았다. 그래서 카페에서 어떻게 햄버거를 팔지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기가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한 번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또 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이따 저녁으로 그럼 저기 가서 햄버거를 먹자고 했다. 원래 축제 같은 곳을 방문하여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그 부분을 바로 대체하였다. 사실 길거리 음식의 경우 특색이 있긴 힘들고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있는데 여기 햄버거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으니 더 희소성이 ..

맛집 & 카페 2024.09.18

평일 저녁 혼자 시간 보내기 좋았던 연남동 카페 피프에스프레소바

블루리본까지 받아 호기심에 들어가봤던 연남동 카페 피프에스프레소바 홍대, 연남동 정말 많이 가봤지만 이날 이쪽 거리는 처음 와봤다. 지도 앱 같은 것을 보지 않고 그냥 생각 없이 걷고 있다가 새로운 공간이 나타났다. 나는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뭔가 거리 자체가 굉장히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더라. 물론 그 숲길 쪽 거기보다는 사람이 훨씬 적었는데 가게 안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곳을 발견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누구나 아는 곳보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에 온 느낌이랄까? 그래서 어차피 걷고 싶기도 했었기 때문에 구석구석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중간에 골목길도 있고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분명히 목적지가 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텐데 계획 없이 걷는 것이 가끔은 이..

맛집 & 카페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