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야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해방촌 눕카페&피자펍 무더운 날이었다. 물론 요즘처럼 걷기도 힘들 정도로 더운 날씨는 아니었기 때문에 이날의 일정을 나름 편하게 해치울 수 있었다. 오랜만에 이태원 해방촌을 방문했다. 이전에 왔을 때 오히려 여기 요즘 떠오르고 있는 메인 핫플레이스인 신흥시장은 들리지 못했다. 그래서 언젠가 다시 와야겠다 싶었고 이날이 그날이었다. 저녁 식사를 빠르게 해치우고 가볍게 구경을 하다가 조금 쉬면서 2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사실 이날 가볍게 맥주도 하고 싶었는데 축농증으로 인하여 약을 먹고 있어서 혹시 몰라 맥주는 마시지 않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평소 맥주를 마실 기회도 없는 편인데 이날 오랜만의 약속에서 또 그래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