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찾기 힘들어 못 먹는다는 붕어빵, 포천에 위치한 포애뜰카페에서 먹어봤어요 좀 뒤늦은 포스팅이다. 확실히 최근 몇년간 먹는 이야기만 올리다 보니 여행 이야기나 카페 등 다른 주제로 글을 쓰기가 쉽지가 않다. 익숙한 것에 적응이 되고 새로운 것에 무뎌진 것 같다. 그래도 블로그 공간 자체는 일관된 하나의 주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쁜 것 같지 않긴 한데 내 자체가 유연성을 잃어가는 것은 좋지 않겠다. 그래서 이제 카페도 종종 가고 하니까 카페 이야기는 좀 담아볼 생각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첫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숙소 체크인을 하기 전에 잠시 커피 한잔하러 들린 곳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정말 신선한, 이색적인 디저트 메뉴를 접하였고 그게 다들 너무 맛있어서 같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