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입맛 돋을 수 있는 동천 중식 코스요리 오랜만에 낯선 음식을 먹었다. 낯선 음식이라.. 사실 장르 자체가 낯설진 않다. 다만 다른 메뉴들이 낯설다. 중국집에 오면 10번에 9번은 그냥 탕짜면 혹은 탕짬면을 먹는다. 이외에 다른 것을 먹어본 경험은 거의 없다. 아예 특별한 집을 찾아가지 않고서야 말이다. 한때는 찹쌀 탕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그 집을 찾아다닌 경험은 있다. 근데 거기 안간지도 벌써 시간이 꽤 흘렀다. 아직도 운영을 하려나 모르겠네. 아무튼 나에게 중국집은 그런 곳이다. 아마 나 포함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근데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생각해본 것이 어릴 때는 정말 짜장면 배달을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먹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다. 치킨과 비교해서 말이다. 그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