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반세오, 볶음밥 다 너무 맛있었다! 지금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하더라도 그 와중에 분명히 의미 있는 것은 있다. 평소 잘하는 것 중 하나가 무엇이든 의미를 찾아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 의미만 찾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개선점을 찾고 또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대로 단점 중 하나가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도 되는데 거기에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것들이 역설적으로 또 안 좋은 것일 수 있겠지만. 아무튼 최근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남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해라기보단 조금 더 알아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뭐 그전에도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배웠다고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