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피(Thung phi)에서 숯불구이 요리를 즐겨보자. 바나힐을 다녀온 뒤 숙소에서 몸 좀 녹이다가 배틀트립에 '베트남식 숯불구이'라고 소개되었던 덩피(Thung phi)라는 곳을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저렴한 택시비를 생각하면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 도착!! 다행히 구석에 테이블 하나가 남아있었다. 먹다 보니 대기줄도 꽤 길어졌고 마지막에는 영업시간이 다 지나서 먹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구이요리 특성상 회전율이 짧진 않은 것 같다. 먹는 와중에 잠깐 비가 내렸는데 야외 식당인 만큼 천장에 가리개가 있어서 비가 오면 천막(?)을 펼쳐주시기 때문에 먹는데 지장은 없다. 소고기 버섯 꼬치, 닭모래집, 치킨 콤보와 윙, 돼지고기 립, 스푸, 볶음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