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육수 한입 먹자마자 여긴 찐이다 느꼈던 미슐랭 광화문미진 오랜만에 평소 즐겨 찾는 고양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사실 이날은 평소처럼 그냥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던 것은 아니었고 일정이 있었다. 바로 스타필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쿠아필드를 가기 위해서. 옛날에 한 달에 한 번씩은 사우나를 갔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뭔가 생각이 나서 간다기보단 약간 의무적으로 방문을 했었다. 그래서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친구들이랑 주말에 집에서 놀다가 잠깐 사우나 갔다 온다고 하면서 1시간 정도 혼자 다녀왔던 적이 있다. 아무튼 그렇게 약간 의무적으로 다녔는데 한때 사우나나 그런 곳을 못 다닌 이후 그 리듬이 깨졌다. 그래서 지금은 생각이 날 때마다 방문하고 있는데, 이날 혼자 간 것은 아니었고 어머니와 함께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