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로컬 바 Lux bar 이번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유랑이라는 네이버 카페의 도움을 많이 얻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체스키를 갈 때 동행도 처음으로 구해봤고, 혼자선 양이 많아 갈 수 없는 식당을 갈 때 낯선 사람과 같이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 밥도 먹어보았다. 동선을 짜는데도 경험자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이 '파리지앵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로컬 바 Lux bar' 역시 유랑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 몽마르뜨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의 추천을 받아 가게 된 곳이다. 예전에 피부에 문제가 생겨 두세달 넘게 치료를 받을 때도 인터넷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번 여행에서도 그렇고. 이런 좋은 경험들 덕분인지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