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포식할 수 있었던 도미노피자 반반 명량핫도그 조합 친구네 집에 놀러가 위닝도 즐기고 신나게 노는 날, 당연히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뭐 남자끼리라 당연히 요리를 할 일도 없고 이 친구도 뭔가 만들어 먹기보단 주로 시켜 먹는 쪽이라 서로 그게 더 편했다. 물론 맛도 배달이 훨씬 좋고 말이다. 번갈아가면서 내기도 하고 더치페이를 하기도 하는데 이날은 두가지 종류를 시켜서 서로 나눠 주문하기로 했다. 근데 뭐 한달에 한두번은 만나서 이런식으로 먹다보니 어느 날은 비싸게 내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평균을 따져보면 서로 비슷한 금액을 내고 있다. 아마 무의식적으로 서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겠지? 뭐 크게 신경 안 쓰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날 역시 결과적으로 배가 터지도록 맛있게 너무 잘 먹었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