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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4

숙성돼서 더 맛있는 부산 포항물회 모듬회

매운탕 마무리는 못 참지~ 현지에 가면 현지인이 추천해주는 곳을 가면 된다. 막 여기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곳보다 그냥 가봤는데 맛있었다고 하는 곳을 조용히 따라가면 된다. 나름 여행을 다녀봤다고 어느 정도 필터링할 줄 알게 되었다 생각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 한계점이 있음을 느꼈다. 가기 전에 아차 싶긴 했다. 그래도 그냥 눈에 보이는 곳 가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별로였다. 가성비가 괜찮긴 했지만 맛이 없었고 저번에 놀러 왔을 때 맛있다고 느꼈던 매장이 차로 바로 5분 거리에 있었다. 거기나 갈 걸이라는 후회가 몰려왔지만 또 먹을 수도 없고 그냥 경험이라 하며 넘겼다. 그래도 찝찝했다. 아무튼 그 인터넷 맛집들의 그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

맛집 & 카페 2022.04.19

광어회 매운탕 가을을 맞이해 살이 통통하게 올랐어요

강화도까지 가서 직접 먹은 가을 제철 광어회 그리고 매운탕 요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가끔 먹거리 글을 쓰면서 상단에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날 역시 좀 꿀꿀했고 급으로 바람을 쐬러 가고 싶었다. 근데 운전을 오래하긴 싫고 또 가던 곳을 가긴 싫어서 이곳저곳 추천을 받아서 급 강화도를 출발하게 되었다. 근데 내가 아는 강화도는 분명히 차도가 1차선이라 오가는 길이 꽉 막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괜히 운전대만 오래 붙잡고 있고! 지금은 좀 달라졌을까 싶었고 아는 형도 한적하다고, 해안도로따라 쭉 달리면 기분 좋고 괜찮다고 말해줘서 오게 됐다. 근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차가 꽉 막혔고 밤에 돌아올 때는 진짜 한 20m를 30분 걸려서 갔나. 조금 과장..

맛집 & 카페 2020.09.24

동해바다 풍경 우럭회에 매운탕 깔끔 시원해요

우럭회, 매운탕과 함께 즐겼던 동해바다 풍경 친구들과 1박 2일로 즐겼던 경포대 여행에서 친구가 숙소 근처에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괜찮은 횟집이 있다고 저녁으로 가보자고 하였다. 택시를 부를까 했는데 오는 시간 동안 그냥 걸어서 가자고 했다. 밤에는 호텔에 있는 수영장을 즐겨야 했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던 것 같다.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데 가도 가도 뭔가 식당이 있을만한 거리가 나오지 않았다. 도로 옆을 걸었고 이런 다리도 만났다. 나름 유명한 곳인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근데 딱 이 다리만 건너면 친구가 말한 좀 식당가가 나왔다. 나랑 다른 친구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이냐고 믿고 가도 되냐고 가는 중간에 계속해서 물었다. 사실 바다 근처라 그냥 아무곳에서나 먹어도 되는 것 아닌가 ..

맛집 & 카페 2020.08.09

매운탕 마무리 깔끔하게 하고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어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회 그리고 마무리는 매운탕! 내가 찾아가는 곳도 많지만 맛집의 경우 친구 추천을 신뢰하는 편이다. 물론 어떤 친구냐에 따라 달라지곤 하지만 대게 맛있다고 추천하는 곳은 가보는 편이다. 나랑 방문하는 장소가 같다면! 여기 오늘도 회는 뜬다라는 가게를 추천해준 친구는 나름 미식가(?)이다. 그냥 평소 맛있는 것만 잘 찾아가서 먹더라. 딱 내가 제주도에 놀러가기 한달 전인가. 다녀왔길래 회 먹을만한 곳 추천 좀 해달라고 하니 여길 알려줬다. 알고 보니 예전에 이거 먹고 있다고 카톡으로 사진도 보내줬던 곳이었고 그 사진을 봤던 기억이 남아있기에 나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중에 회를 자주 먹을 생각은 없었고 한 곳에서만 제대로 먹자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여기로 정하였다. 다..

맛집 & 카페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