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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5

35년 냉면 만두 외길인생 마곡 순희네 한번 가보면 무조건 재방문 각!

육수 한입 먹자마자 새콤달콤해서 너무 맛있었던 35년 전통 마곡 순희네 여름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오늘은 냉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따뜻한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음료수도 차갑게 먹고 과일도 차가워야 먹는 편이고 그렇다. 물론 요즘은 속을 편하게 만들고자 의도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먹곤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도적이겠다. 나의 기본적인 베이스는 항상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이겠다. 이게 반발 심리가 있는 것인지 원래 몸에서 잘 받는 것은 차가운 것이 아닌 따뜻한 음식인데 역설적으로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고 있다. 근데 이런 심리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있는 것 같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심리가 아닐까 싶다. 괜히 하지 말라고 하면 하..

맛집 & 카페 2024.09.10

15년간 만두 하나만 공략하여 전국적으로 지점 확대 중인 창화당

떡볶이가 메인인 줄 알았는데 만두가 메인이었던 창화당  요즘 떡볶이를 안 먹은 지 오래되었다. 예전이라면 아예 생각도 안 났을 텐데 요즘은 종종 생각이 난다. 아마 떡볶이라는 메뉴에 빠진 지는 3년 정도 된 것 같다. 원래는 밖에서 거의 안 사 먹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만 종종 먹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만들어주실 때 떡볶이를 굉장히 달게 만들어주시는데 그게 그나마 맞더라. 그렇다고 단맛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떡볶이는 그랬던 것 같다. 그래도 아예 안 즐기진 않았다. 홍대에 위치한 또보겠지 떡볶이집이라고 해서 종종 갔었다.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좀 귀찮긴 했지만 그래도 맛으로 보상해주었다. 이제는 다양한 곳에 지점도 많이 생겨서 예전처럼 웨이팅이 발생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 많은 것으로 ..

맛집 & 카페 2024.06.25

웨이팅 기본 맛있는녀석들까지 감탄하고 돌아간 양 많은 밀밭칼국수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녀와본 밀밭칼국수 어떻게 보면 여기 양주가 친구의 아지트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그냥 그 친구만의 공간이라기보단 거의 일주일에 2~3번은 여기를 찾고 있으니 제 2의 동네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 친구의 경우 결혼을 앞둔 자신의 여자 친구가 여기에 살아 자주 들리고 있다. 그래서 막 지나가다 보면 자꾸 이 길로 빠지라고, 자기가 자주 가봐서 안다고 매번 그 말을 하더라. 근데 나의 경우 매번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까 굳이 이 길로 오진 않았다. 근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아예 이 근처에서 1박을 보내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이 친구가 원하던 길로 드디어 오게 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이 친구가 자기가 자주 가는 맛집 여러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근데 예전에도 여기 근처를..

맛집 & 카페 2022.12.06

냉면에 만두까지 나오는데 만원도 안하는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

요즘 물가에 만원도 안 하는데 맛, 양, 서비스까지 다 잡은 근처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 BJ냉면 그 동네에 있는 맛집은 정말 그 동네에 자주 머무르는 사람들이 제일 잘 안다. 그래서 현지인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따로 있는 것이겠다. 그도 그럴 것이 멀리서 찾아오는 경우 여기 지리도 모르고 이 근처에서 먹어본 경험이 없다. 그냥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나름의 판단하에 찾아오는 것이 전부겠다. 근데 요즘 그렇게 접할 수 있는 리뷰들 중에서 정말 100% 속마음이 다 드러난 리뷰가 어디 있겠나. 그래도 온라인 공간인데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그 여행지에 다녀온 친구의 말에 더 귀 기울일 때가 있다. 이미 경험한 사람이 내 주변에 있으면 그만큼 솔직한 정보도 없으니. 근데 회사들이 많이..

맛집 & 카페 2022.09.23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본의 아니게 중국집 관련 포스팅을 연달아 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그렇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도 친구들과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먹나보다. 참아야하는 요즘 다시 빠져버렸다. 아무튼 최근에 중국집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을 안 파는 아주 특이한 집을 다녀왔다. 면요리가 없는 여의도 서궁이라는 곳이다. 우선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았다. 테이블이 총 10개정도 됐었나. 그마저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편한 자세로 먹기엔 좀 불편했다. 듣기에 퇴근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옆 가게의 자리를 같이 쓴다는데 확인은 못해봐서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내부로 들어왔을 때의 냄새 등이 확실히 중식당 느낌이 났다.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

맛집 & 카페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