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구시가지 길거리 분위기를 느껴보자 블로그에 다녀왔던 여행 포스팅을 한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나중에 같은 곳에 놀러 갔을 때 뭘 했었는지 바로 찾아볼 수도 있고 이렇게 다시 글로 적음으로써 그때의 기억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스페인 마드리드 포스팅할 때는 크게 못 느꼈는데 요즘 포르투갈 포르투에 관해 포스팅하면서는 울컥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모를 감정이 들곤 한다. 그냥 그때의 내가 그리운 정도..? 정말 포르투에 머무를 땐 감정이나 상황, 모든 것이 좋았나보다. 되돌아보면 딱히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말이다. 비가 왔던 마드리드 구시가지 길거리 분위기. 스페인에는 비가 정말 자주 안 온다고 했는데 이틀을 만났으니.. 좋다고 해야 할지 운이 없다고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