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현지인 맛집, 추천받은 마늘라멘을 먹어보자. (Kamitora Namba) Osaka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아침. 실컷 게으름을 피우다가 오후 2시가 다 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 곳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은 뒤 어머니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딱 원하는 디자인을 발견하긴 했는데 가격이 300만 원이 넘어 깔끔하게 포기하고 돌아왔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 Kamitora Namba다. 오사카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받은 곳이며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마늘라멘을 판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다. 이치란과 비슷하게 자판기로 되어있었다. 다른 것 추가 없이 마늘라멘 하나와 매운라멘을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790엔이었다. 날이 춥기도 하고 어정쩡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