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지추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Short overnight-trip, Ganghwa Island Dongmak beach) 개천절 덕분에 연휴아닌 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주말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전주를 가려고 했으나 출발 전날 가평으로 행선지가 바뀌었고, 또 당일 아침이 되어서야 강화도를 가기로 정해졌다. 이유는 뭐 단순하게 거리로 인한 귀찮음때문이였고 친구들끼리 가는거기에 어느정도 예상했었다. 다같이 동네에서 모여서 출발하고 한시간이 좀 지났을까. 목적지에 거의 다왔음을 알리는 증거로 그전까지 뻥뻥 뚫렷던 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하고 서서히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다냄새가 살짝 나는거 같기도 했는데 주변에 농사짓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거름냄새가 모든 냄새를 압도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