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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맛집 3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TiAscencao에서 코스요리를 먹다.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TiAscencao에서 코스요리를 먹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약한 시간이 왔다.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근처에 와서도 이곳저곳 방황하며 많이 돌아다녔다. 고양이랑 놀기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TiAscencao의 코스요리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었다. 가격, 분위기, 맛, 서비스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좋았다. 오픈하자마자 모두 어디 숨어있다 나온 것처럼 거짓말 같이 다들 몰려들어왔다. 모든 테이블이 예약되어있는 상태여서 아까 예약하지 않았으면 못 먹을 뻔했다. 보이는 공간이 매장의 전부다. 나는 창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다. 오랜만에 맥주도 한잔하고 풀코스로 정말 실컷 먹고 나가야겠다.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TiAscencao 코스요..

리스본 맛집 Cafe buenos Aires에서 대구요리를 먹다.

리스본 맛집 Cafe buenos Aires에서 대구요리를 먹다. 에그타르트 이후 거의 6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걷기만 했다. 그래서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심리가 강해져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졌다. 숙소 근처 호시우 광장 뒤에 리스본 맛집들이 모여있는 먹자골목이 있다고 해 이쪽으로 와봤다. 사실 이미 가고 싶은 가게는 오면서 찾아두었다. 그래도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이 계단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뭐가 있지 하고 살펴보니 사람들에게 들었던 가게가 있었다. 배고픈 상태였기에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위로 쭉 더 올라가봤다. 패키지 관광객이 몰렸나 싶을 정도로 좁은 골목길에 사람이 많았다. 내가 가려 했던 리스본 맛집 Cafe buenos Aires가 여기에 있어 설마 ..

리스본 해물밥 맛집 Alpendre에서 혼밥을 해보자

리스본 해물밥 맛집 Alpendre에서 혼밥을 해보자 포르투갈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해물밥을 먹어보기 위해 리스본 Alpendre라는 식당을 왔다. 대성당에서 5분 거리 안 되게 바로 근처에 있다. 막 앉을 때만 해도 테이블이 좀 여유가 있었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람이 금세 찼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30분은 기다렸던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메뉴를 두 개 시킬 걸 그랬다. 혼밥하는 사람들을 위해 1/2 사이즈인 15유로짜리 해물밥이 있어서 이걸로 주문했다. 추가로 8유로짜리 그릴드 치킨을 주문하려 했는데 그러기엔 양이 너무 많다고 말려서 저번처럼 믿기로 하고 하나만 주문했다. 피곤해서 맥주는 패스했다. 기다리는 동안 리스본 맛집 Alpendre 내부를 구경했다. 저렇게 벽에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