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마곡 로드락비어에서 먹어본 돼지 후라이드 여기 가게 앞을 많이 지나갔다. 일단 컨셉 자체가 그 외국에 있는 미국 프랜차이즈 하드락 카페가 연상된다. 하드락 카페의 경우 아마 유럽 여행을 했을 때 처음 본 것 같았는데, 노랫소리가 크게 들려오고 사람들도 많고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냥 어차피 시간도 많았으니 한번 안으로 들어가 봤는데, 뭔가 락 컨셉이라고 해야 하나. 사실 그 문화를 잘 모르긴 하는데 바이크도 있고 그래서 아무튼 좀 신나는 느낌을 받았고, 정말 맥주 한잔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그때 치킨을 먹고 싶었는데 거기서 치킨을 팔아서 신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술이야 뭐 맥주 마셨으려나. 어차피 잘 마시지도 못하니까. 근데 여기 컨셉이 거기서 따온 것인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