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생고기 전문점 또장군에서 먹은 제주도 흑돼지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신 현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가게다. 내가 직접적으로 소개를 받은 것은 아니고 건너서 알게 됐다. 직접 가보니 너무 만족스러웠다는 말을 듣고 나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었다. 별도 예약은 하지 않았고 그냥 저녁 시간쯤에 맞춰 안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근데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가 발생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처럼 놀러 온 사람들은 없었고 전부 여기 근처에 사시는 것 같은 분들만 오셔서 식사를 즐기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고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놀러 와서 관광객들이 없으면 정말 찐 맛집을 잘 찾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까? 우선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