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굴국밥이 메인이긴 하지만 다른 음식들의 퀄리티도 좋았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처음에는 그냥 눈에 보여서 갔다. 일행이 굴국밥을 먹고 싶다고 했다. 이 친구의 경우 해산물을 최근에 여러 번 먹고도 자주 체했으면서 끝까지 해산물을 찾더라. 나였으면 좀 조심했을 법한데 그냥 먹더라. 근데 신기하게도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 체를 한 것이지 그다음엔 멀쩡하고 그렇더라. 내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많은데, 나처럼 조심한다고 해서 몸이 회복되는 것도 아니니까 때론 그냥 되는대로, 원하는 대로 생활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러다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굴국밥 같은 경우 끓인 것이라 괜찮다고 말은 하더라. 생으로 먹은 것은 아니니까. 아무튼 그냥 먹고 싶어서 이 가게를 왔는데 여기 나름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