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고기 무한리필 더 통큰구이 2호점 회식 풋살을 했던 날, 경기는 시원하게 졌지만 마무리라도 완벽하게 해야 했다. 만나기 전부터 끝나고 대패를 먹기로 정했다. 사실 축구 경기보다 오랜만에 이 대패 삼겹살을 먹는 것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저번에 경기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급으로 먹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품질은 별로라도 공기밥 한 그릇에 몇 점씩 올려서 쌈장과 막 먹는 그 대패만의 맛이 있다. 근데 가는 곳마다 전부 문을 닫았다. 심지어 찾아온 홍대에선 가게가 없어졌다. 수요가 많이 없나. 하긴 나조차도 대패를 가끔 찾으니... 그러다 찾아온 곳이 고기 무한리필 맛집 더 통큰구이다. 친구가 예전에 회식으로 온 적이 있는데 괜찮았었다고 해 이번에 다 같이 왔다. 사실 갈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