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 내한 당시 디저트와 에피타이저를 만드셨던 패스트리쉐프 오랜만에 혼자 편안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편안한 시간까지는 모르겠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근데 요즘은 이상하다. 원래 개인적으로 날씨 운이 없는 편이었다. 뭔가 어딜 놀러 갈 때면 비가 오거나 뭐 화창하지 않거나 그러더라. 태풍이 오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우산을 챙길 일이 없는데 꼭 비가 와 우산을 챙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그냥 나는 날씨운이 없구나 싶었다. 근데 최근에 다녀온 여행도 그렇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춥거나 덥지도 않고 비가 오거나 그렇지도 않고 정말 딱 좋더라. 그래서 내 날씨 운이 다시 돌아왔나 싶었다. 근데 돌이켜보니 날씨운은 좋아지고 다른 게 안 좋아졌다. 바로 컨디션. 평소 멀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