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의 경우 서울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아마 10대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나 역시 10대 때 처음 놀러 가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서해이다 보니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그냥 그 놀러 왔다는 마음 하나로 모두 다 즐겁게 노는 것 같다. 이색적인 갯벌도 있고 말이다. 아무튼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있었다. 알고 보니 갯벌로 건너가 뭔가 캐는 것이었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우연히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봤다. 대한항공! 아마 지금은 대부분 제주도를 놀러 갈 때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최근 제주도를 간다거나 외국을 간 이력이 없기에 일 년이 넘게 애정 하는 대한항공을 안 타고 있는 상황인데.. 언제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