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마셔줘야 하는 대한항공 칼스라거와 하와이안 썬 구아바 음료수 수요와 공급의 원리라든가 법칙 같은 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도 하고 계실 것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가장 직설적이고 누구에게나 체감이 오도록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비행기 티켓팅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가격은 내가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많을수록, 즉 원하는 목적지의 거리가 내 탑승 지역에서 멀수록 가격이 높아진다. 근데 이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뭐 땡처리 항공권도 있고, 우연히 미발권이 나는 티켓도 있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다. 근데 오늘은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어떻게 수요와 공급의 논리가 적용이 되는지 가볍게 이야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