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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4

가을 제철 대하 소금구이 30년간 인천 강화도 맛집으로 인정받은 보광호에서!

2년 만에 방문했지만 서비스 응대부터 가성비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인천 강화도 맛집 보광호  제철 음식이 뭐가 따로 있냐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정말 해당 제철에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이후로는 제철이라고 불리는 음식을 그 시기에 먹고 싶더라. 대표적으로 대하가 있겠다. 가을 제철하면 바로 대하가 떠오른다. 아마 전어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아는데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전어 맛은 잘 모르겠어서 대하만 떠오르고 있다. 뭔가 해산물 초보라 그런지 전어에서 느껴지는 그 가시들이 이질감이 느껴지더라. 제철을 맞이해 기름이 두둥 올라와서 맛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맛을 잘 못 느껴보기도 했고. 근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전어의 잔가시 같은 부분도 제거하고 달라고 하면 제거하여 받을 ..

맛집 & 카페 2024.09.22

3대째 횟감을 직접 잡아 판매하는 어부 직영 횟집 보광호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 재료 소진으로 인해 못 먹을 수도 있는 강화도 횟집 맛집 보광호 확실히 가을이 오긴 왔다. 한번 더 비가 내리거나 그런 추위가 오면 가을이 있었느냐 말할 정도로 추위와 함께 올 것 같은 막바지 가을 말이다. 요즘 맑은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런 즐거움도 사라지려나? 슬슬 산책을 할 때 추워서 예상했던 것보다 집에 일찍 들어오기도 하고, 일정을 바꾸기도 하고 그렇다. 아마 매주 차고 있는 풋살도 한 달 정도만 더 찬 뒤에 추워지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막 살이 얼 것 같은 추위에 차면 부상을 당하기도 쉽고 정말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아무튼 이날은 오랜만에 요즘 집에 자주 있는 친구를 초대하여 근처 가까운 강화도로 향했다. 가을을 맞이하여 대하가..

맛집 & 카페 2022.10.24

제철 대하 먹으러 나혼산 나왔던 영종도 서해수산 다녀온 후기

대하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영종도 서해수산 방문 후기 해당 계절 제철 음식을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그냥 그 시즌에 맞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게 나름 취미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막 맛의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그냥 그때 먹으면 더 살도 오동통하게 잘 올라와있고 괜히 기분 탓인지 맛있기도 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오늘은 정말 가을에 다들 먹으러 다니는 음식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원래 집 앞에 괜찮은 곳이 있었는데 그 가게가 사라졌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야 했는데 그렇다 보니 좀 안 가봤던 곳을 가고 싶었고 차를 타고 이동할 생각을 하고 멀리 있는 곳을 찾아봤다. 원래 소래포구 쪽을 가려고 했었는데 나와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그런데 가면 손해를 ..

맛집 & 카페 2021.10.13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대하 모둠회 가격 좋게 먹다.

노량진 수산시장 킹크랩 대하 모둠회 가격 좋게 먹다. 9월 무더위가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질 때쯤 노량진 수산시장에 왔다. 여길 마지막으로 와본 지가 정말 오래되었다. 언제였는지, 누구랑 왔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시촌 쪽은 종종 다녔는데 딱히 이쪽은 올 일이 없었다. 그러다 회식을 위해 이렇게 오게 되었다. 도착해보니 처음 보는 낯선 건물이 있었다. 저 건물이 종종 뉴스에 나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그 건물인가 싶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림은 위 사진 속 모습이다. 생선 냄새가 나고 지나가는 길마다 말을 걸어오는, 시장 분위기인 노량진 수산시장. 근데 여기도 어느새 이렇게 현대화가 되었다. 무엇이 좋다 싫다는 아직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아마 포스팅 말미에는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