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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 6

막 먹어줘야 더 맛있는 대패삼겹살

가격이 착한 고기, 대패삼겹살 수중에 돈은 많이 없는데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대패삼겹살만한 고기는 또 없는 것 같다.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뭔가 가볍게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찾아도 좋겠고. 학창 시절에 친구들이랑 이 메뉴를 엄청나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근데 그때 학생이라서라기 보단, 그냥 그때 아마 이게 엄청난 유행을 했을 것이다. 아니면 우리 동네에만 늦게 들어왔나? 뭐가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패삼겹살 전문점들이 막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찾았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 먹기도 하고 운동이 끝나고 가서 먹기도 했다. 심지어 식사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가격이 착하기도 한데 뭔가 친구들이랑 고기를 구워 먹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던..

맛집 & 카페 2024.02.16

9천원만 내면 대패삼겹살, 된장찌개, 계란찜을 주는 용산 대박집

점심 한정으로 제공되는 메뉴가 꽤나 가성비 괜찮은 용산 대박집 요즘은 이상하게 고깃집에 가기 전에, 언제 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원래는 예전에 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다녀와서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근데 요즘은 이상하게 냄새가 옷 배는 것을 신경 쓰게 되더라. 그래서 괜히 뭔가 차려입고 가야 할 일이 있으면 가기가 꺼려지기도 하고, 식사를 마치고 바로 어딘가에 가야 할 때면 좀 신경이 쓰이더라. 근데 이 신경을 쓴 지가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뭐 안 좋은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요즘은 그냥 신경 쓰이더라. 특히 헬스장 같은 곳을 가기 전에, 뭔가 고깃집에 들렸다가 가게 되면 냄새가 괜히 엄청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실제로 내가 운동을 하거나 어딘가에 갔을 때 누군가의..

맛집 & 카페 2023.12.26

1인 9천원 구성인데 대패삼겹살을 주문하면 계란찜에 된장찌개까지!?

막 먹어도 부담 없는 용산 대박집 대패삼겹살의 매력 점심시간에 고기를 먹은 경험은 많다. 뭐 쉽게 떠오르는 제육부터해서 나름 여기저기 많은 메뉴들에 고기가 있으니까. 근데 삼겹살을 구워서 먹어본 적은 없다. 나름 긴 시간이라면 긴 시간을 사회생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다들 1시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본 적은 없다. 근데 그 경험을 작년엔가 해봤던 것 같다. 꽤나 낯설고 신기했다. 근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일단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고기를 구워서 먹는다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일단 구워서 먹는 것이다 보니 옷에 냄새도 냄새고 뭐 시간도 시간이고. 그리고 나야 술을 잘 못해서 상관없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아쉬울 것이고..

맛집 & 카페 2023.09.05

동네에 입소문 나버린 연분홍 빛깔의 대패삼겹살 길목집

계속 나오는 서비스에 달달한 짜파게티까지, 너무 맛있는 동네 맛집 스타일 고깃집 자주 가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 지역이 좁다고 하더라도 정말 일 년에 몇 번 지나칠까 말까 한 길들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곳 역시 자주 가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 길 자체를 정말 안 지나다니다 보니 이번에 방문하고 나서야 처음 알았다. 그럼 내가 여길 어떻게 알았을까? 바로 입소문 때문이었다. 여길 다녀온 사람들이 괜찮다고 맛있다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근데 음식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뭐 짜파게티도 있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고 이러다 보니 다음에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하게 되고 그렇게 단골이 되어간다고 말이다. 솔직히 아무리 서비스가 좋고 메뉴가 다양하고 취향 저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하는 맛이..

맛집 & 카페 2021.12.28

대패삼겹살 1인분 2800원 실컷 먹어도 치킨 한마리 가격!

찌개, 볶음밥 포함 둘이 배불리 먹어도 치킨 한마리 가격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정말 가성비 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광흥창역 주변에 위치한 대박집이라는 곳으로 대패삼겹살 가격이 1인분 2800원이다. 비록 냉동이긴 하나 찌개도 기본으로 나오고 볶음밥도 특별하게 더 맛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본다. 기본 공깃밥에 3인분 해치우고 고기를 추가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마무리로 볶아먹었다. 맥주도 한잔했는데 가격이 정말 치킨 한마리도 안되는 가격이 나왔다. 단돈 16400원! 사실 금액 같은 것은 제일 마지막에 적곤 하는데 여긴 도입부터 들어가야할 것 같아 이렇게 적어본다. 내가 이 메뉴를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정확히 언제더라. 아마 작년이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풋살을 끝내고 집으로 돌..

맛집 & 카페 2020.03.19

대패삼겹살 땡기는 날이 있다, 광흥창역 봉선생

이상한 매력의 대패삼겹살.. 땡기는 날 다녀온 광흥창역 봉선생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대패삼겹살 집이 있었다. 막 맛있다거나 유명해서 가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평소 지나다니는 길목에 위치한 가게인데 '대패삼겹살'이라는 문구가 딱 눈에 들어와 이 메뉴를 먹고 싶었다. 사실 이 메뉴만 파는 가게를 주변에서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내 학창시절에 붐이 일었을 때 많은 가게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삼겹살만 팔지 대패를 파는 곳은 많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이 가게를 기억해뒀다 가고 싶었다. 주말에 딱 얘가 생각이 났고 먹으려 방문을 했는데 문을 닫았다. 여기가 광흥창역 주변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주차도 롯데마트 건물에 해야해서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다. 주차장 공간이 널널하긴 ..

맛집 & 카페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