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타고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 이용했어요. 포스팅을 할 때 오늘은 뭘 올리지라는 고민을 하지 않도록 두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편이다. 하나가 질릴 때쯤 다른 하나를 올릴 수도 있고 말이다. 오사카 여행 두 번째 스토리가 남아있긴 하지만, 예전 일본 여행기도 끝냈고 퇴사하고 다녀온 제주도도 끝냈다. 오랜 숙제인 것 같은 유럽은 아직 반 정도 남아있긴 한데, 포스팅을 하면서 이번에 다기 가게 되는 파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시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드디어 올해 7월에 다녀온 베트남 자유여행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프롤로그를 작성하려 했으나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하루하루를 기록하면서 그때그때 사진을 정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