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케익 생일선물로 뉴욕치즈 2호 전달 완료 와 내 손으로 케익을 사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뭐 돈을 모아 이렇게 사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딱 단품만 사본 적은 아마 내 기억에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리 집 자체가 뭐 기념일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공급이 먼저 있어 내가 굳이 나설 때가 없었다. 근데 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었고 직접 생일선물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1차는 바로 투썸플레이스 케익. 사실 케익 전문점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먹어본 케익 중 제일 맛있는 곳은 바로 이 투썸플레이스였다. 내 입맛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기 자체가 이미 맛으로 유명했다. 커피느 기타 음료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33,000원을 주고 구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