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근처 맛집 눈꽃한우 갈비 부담없이 즐겼다 평일에 웬만하면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데 이날은 저녁에 어떻게 다들 시간이 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멀리 가긴 뭐하고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 한 명이 발산역 근처에 맛있는 곳을 안다며 거기에 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눈꽃한우라는 곳으로 갈비 맛집이라는데 이 동네에 오랜 시간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다.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 가볍게 끼니를 때우긴 싫고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날이었기에 그러기로 했다. 그렇게 발산역에 도착했다. 평소 이곳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간판을 본 적이 있다. 근데 신기하게 가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실 고기를 먹으러 여기까지 올 일이 딱히 없었다.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